걸그룹 달샤벳 신곡 ‘조커(Joker)’ 등 28곡이 4월 셋째주 KBS 방송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5일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달샤벳의 신곡 ‘조커’는 성적인 욕설을 연상시키며,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다른 곡 ‘아임 낫(I'm not)’ 또한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이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OSEN에 "'조커'의 가사를 수정한 후 KBS에서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오랜만의 컴백인데 아쉽다"고 전했다.
배우 최민수의 밴드 36.5`C의 ‘할리 베이비(Harley Baby)’, 박보람의 ‘연예할래’도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인해 부적격이다.
또한 프라이머리의 ‘U’는 욕설 표현으로 인해, 메이슨 더 소울의 ‘썸바디(Somebody)’, ‘6 to 9’는 욕설, 비속어,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남녀의 정사 장면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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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페이스엔터테이먼트, 아메바컬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