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유정이 극중 엄마 김희선에게 "학교에 더이상 나오지 마라"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9회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학교에 다니고 있는 상황을 들키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는 시어머니와 아침부터 한바탕 싸움을 하고 딸과 함께 등굣길에 나선다. 이에 딸 오아란(김유정 분)은 "학교에 더이상 나오지 마라. 할머니랑 아빠도 다 알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강자는 "알았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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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