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1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전국 783개 스크린에서 6만947명을 동원, 누적 232만9,309명을 기록했다.
관객수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긴 하지만 평일 하루 6만명을 동원하며 2위 '장수상회'를 크게 따돌린 성적이다.
이 영화는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인 것과 동시에, 약 18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시리즈 최다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넘어선 기록이다.
'장수상회'는 16일 50만을 돌파할 전망. 15일 645개 스크린에서 4만2,566명을 추가한 이 영화는 누적 49만4,775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매점유율은 75%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7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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