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이틀째 음원차트 1위..2015 YG 시작 굿!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4.16 07: 18

남성듀오 지누션이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올레뮤직, 지니,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서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발표된 '한번 더 말해줘'는 지누션이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신나는 드럽 비트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 떠나간 연인이 다시 돌아와 주길 바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가사와 센스 있는 라임이 돋보이는 노래. 심플하면서도 낯익은 90년대 감성을 담은 멜로디 구성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강한 중독성을 지녔다. 신나는 뉴디스코 장르다.

지누션은 "가슴이 벅차다"며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소감을 밝히며 "11년 전에 '전화번호'는 1위를 못했다. 14년 만에 1위 한다는 자체가 기분 좋은 일. '토토가'에서 현석이형 보고 있지? 앨범 내야 될 거 같아 라고 말했는데 좋은 결과 나와서 책임감이 들기도 한다. 감사하고 좋다"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서 소울풀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장한나가 피처링으로 참여, 특유의 매력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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