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이 올해 처음으로 시청률 4%를 돌파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 시청률은 4.28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부는 2.34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뉴스룸’ 2부가 기록한 2.652%에 비해 1.634%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4%를 돌파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또한 ‘뉴스룸’으로 이름이 바뀌기 전 ‘뉴스9’으로 지난해 4월 29일 5.401%를 기록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최고 시청률로 1년여 만에 4%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고(故) 성완종 리스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마지막 통화 음성파일을 공개하고 이와 관련한 단독 뉴스들을 보도한 것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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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