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가왕전 6강전, 1대1 경연으로 3명 동시 탈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6 08: 08

‘나는 가수다3’ 가왕전이 1대 1 경연으로 3명이 동시 탈락하는 구성을 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는 가왕전 6강으로 펼쳐진다.
5라운드 2차 경연을 통해 스윗소로우, 하동균, 양파, 소찬휘, 박정현, 김경호가 최종 가왕 후보 6인으로 확정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 6명의 가수들은 1:1 매치로 노래를 부른 뒤 청중평가단의 판정을 받았다. 이번 1:1 경연은 5라운드 최종 성적에 따라 대진표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한 라운드에서 한 명의 탈락자만 결정된 것과는 달리, 이번 가왕전 6강에서는 1:1 대결로 동시에 3명의 탈락자가 결정된다. 이에 가수들은 마지막 결승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자신의 최고의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낼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왕전 6강은 둘 중 한 명이 떨어지는 물러설 수 없는 대결 구도로 인해 한 층 흥미진진한 경연이 펼쳐졌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대결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 가수들의 경연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누가 누구와 맞붙을지 ‘대진표’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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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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