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역할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앞으로 출연할 마블 영화는 3편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코리더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헴스워스는 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마블과의 계약에 의하면 내가 출연할 마블 영화는 3편이 남았다”라면서 “‘어벤져스3’와 ‘어벤져스4’ 그리고 ‘토르3’다”라고 밝혔다.
앞서 헴스워스가 ‘어벤져스:인피니티워’ 파트 2에만 출연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그 루머를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를 연출했던 조&앤소니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어벤져스3’ 파트 1은 오는 2018년 5월, 파트 2는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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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다크 월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