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성훈)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 세 번째 주자는 성훈인 가운데 엠넷 '댄싱9'의 히어로 김설진이 이를 지원사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설진은 성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설진의 춤이 성훈의 발라드곡을 더욱 감성적으로 승화시켰다는 전언.
음악 장르를 뛰어넘는 표현력으로 '갓설진'으로 불리는 김설진이 성훈 음악에 맞춰 어떤 안무 구성을 선보일 지 기대를 보은다. 더불어 성훈 역시 춤에 일가견이 있는데,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중 유일하게 공연이나 KBS 2TV '불후의 명곡' 같은 방송을 통해 안무 실력까지 보여줬던 바 있다.
김설진은 앰냇 '댄싱9-시즌2'의 MVP를 차지한 천재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현재 그의 독창적 안무는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현재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은 네 명의 멤버가 릴레이로 한 곡씩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앞서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영준의 ‘니 생각뿐’이 공개됐다. 성훈은 지난 2013년 5월 '남자가 사랑할 때'의 OST '이별이 오나 봐' 이후 2년 여 만에 신곡을 선보이는 것으로 이번 곡에 대해 "제가 여태껏 쓴 노래 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 된 노래입니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럽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앨범은 17일 밤 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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