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보고있다’가 ‘나홀로 연애중’ 후속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16일 JTBC 측은 “‘엄마가 보고있다’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엄마는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한다. 또한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들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진행을 맡은 이본, 장동민, 강민혁과 다양한 연령대를 대표해 선발된 ‘엄마군단’ 김부선, 염동헌, 황석정, 원기준, 박준면, 김강현, 정이랑(정명옥), 신지훈 등 연기파 배우 8인은 엄마와 자녀에게 인생 최고의 장면을 선물할 예정이다.
11명의 막강 MC군단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의 한 회의실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김부선은 50대를 대표해 엄마의 마음으로 사연의 주인공들을 관찰했다. 개성파 연극배우 염동헌과 황석정, 탤런트 원기준, 감초연기의 달인 김강현과 정이랑(정명옥), 신인 꽃미남 배우 신지훈은 각자의 입장에서 진지한 교감과 개성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준면은 풍부한 감성으로 주인공들의 사연에 적극 공감해 제작진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끝낸 후에는 MC군단의 홍보용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MC 군단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팀워크로 다양한 포즈를 구사했다. 또한 각각 다른 연령대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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