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절대미각을 뽐냈다.
임세미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에서 남다른 커피 사랑으로, 고윤이 준 커피의 원산지를 모두 맞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승혜(임세미 분)와 승혜의 롤 모델인 바리스타 정윤호(고윤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승혜는 윤호의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고 악수를 하며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이어, 승혜는 윤호가 낸 4종류의 커피를 맛만 보고 원산지를 모두 맞춰 절대미각을 자랑했다.
평소 커피를 즐겼던 승혜는 바리스타 못지않은 지식으로 단번에 커피에 대한 문제를 맞히며 윤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4가지 커피는 모두 같은 원산지로 로스팅, 드립, 숙성기간에 따라 맛이 달랐기 때문. 이에, 바리스타를 꿈꾸는 승혜가 가풍의 반대를 무릅쓰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기대를 모았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세미, 남다른 커피사랑! 벌써부터 천재 바리스타 같아!”, “꿈에 그리던 사람과 악수하고 얼굴 붉히는 모습 사랑스러워”, “절대미각으로 훌륭한 바리스타 되길 응원할게요!”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간호사에서 바리스타를 꿈꾸는 여자와 의대 유학 후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다.
jykwon@osen.co.kr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