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올해 최고 흥행 수익을 거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개봉을 앞둔 작품들의 흥행을 예측, 1위부터 15위를 선정했다.
1위는 오는 23일 국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어벤져스2’의 흥행 수익을 5억 5,500만 달러(한화 약 6,047억 원)로 예측하면서 “‘어벤져스2’와 경쟁할 수 있는 작품이 있을까”라고 평했다.
2위는 새롭게 돌아오는 ‘쥬라기 월드’로 2억 9,500만 달러(한화 약 3,214억 원)로 예측됐으며 3위는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2억 7,500만 달러), 4위는 ‘슈퍼배드’의 스핀오프 격인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억 4천만 달러), 5위는 ‘미션 임파서블5’(1억 9,500만 달러)로 예측됐다.
‘19곰 테드2’가 1억 9천만 달러로 6위를 기록했으며 ‘매드맥스 리부트’가 1억 8천만 달러로 7위, ‘터미네이터:제니시스’가 1억 7천만 달러로 8위를, ‘스파이’가 1억 6,500만 달러로 9위를, ‘판타스틱 포 리부트’가 1억 6천만 달러로 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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