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가 숙제를 항상 당일 아침에 해서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16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민서가 요즘 숙제를 항상 당일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낼 수도 없고 미치겠다. 그런데 또 항상 100점은 맞아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이날 라디오 진행에 앞서 "오늘은 세월호 1주기이기 때문에 차분하게 진행하려고 한다"며 "유가족 여러분 마음이 아프고 힘들다는 것 공감하고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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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