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류승수·박한별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1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진, 류승수, 박한별은 이달 말 촬영을 떠나는 ‘정글의 법칙’ 출연을 확정하고 정글 탐험을 준비 중이다. 이들 외에도 고정 멤버인 김병만, 류담이 함께 한다. 제작진은 김병만, 류담, 이정진, 류승수, 박한별 외에 또 다른 출연자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글의 법칙’은 태평양 서북부 미크로네시아의 얍 섬 탐험으로 꾸려질 예정. 얍 섬은 원시 해양 문화가 잘 보존돼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워낙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은 섬이라 이번 ‘정글의 법칙’을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사람 모두 이번이 ‘정글의 법칙’ 첫 출연이다. 잘생긴 남자 배우인 이정진의 정글 탐험기와 미모의 패셔니스타이기도 한 박한별이 정글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류승수는 평소 공황장애로 비행기를 잘 타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정글의 법칙’ 도전 자체가 일생일대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글의 법칙’ 얍 섬 촬영은 이달 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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