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세월호 1주기 추모…‘리본 대신 노란 유채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6 14: 40

배우 이하늬가 리본 대신 노란 유채꽃으로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이하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따라 유난히 고요한 제주바다. 오늘따라 유난히 노란 유채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는 이하늬의 반쪽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검은 옷 위에 노란 유채꽃을 달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하늬 외에도 신화 김동완, 윤종신, 김장훈, 엠블랙 미르, 줄리안 퀸타르트,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유승우, 김제동, 강풀, 김C, 김민교, 김나영, 김은정, 엑소 찬열, 카이, 걸스데이 민아, 써니힐 승아, 2AM 조권, 임정희, 송유빈, 백보람, 변정수, 김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세월호 희생자들 하루빨리 찾았으면”, “오늘 하늘도 같이 우네요”, “노란 유채꽃이 너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보여원 역을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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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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