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타자' 어게인? 화투패 또 잡는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16 14: 42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희명 극본, 백수찬 오충환 연출, 제작 SBS플러스)의 신세경이 다시한번 화투패를 잡는다.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 16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강력계팀들의 단합대회를 가지는 장면이 공개된다. 여기에서 초림(신세경 분)은 강력계팀과 한자리에 같이 하면서 화투패를 만지게 되면서 될 예정.
특히 이런 내용이 담긴 드라마 6회 예고편이 공개되자 인터넷에서는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신세경은 지난해 가을에 개봉돼 400만명의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허미나역을 맡아 최승현과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등과 함께 화려한 화투 솜씨를 선보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영화를 위해 화투패를 처음 만진 그는 "촬영 전에 마술사 선생님께 화투를 배웠다"며 "아무래도 익숙해져야 되니까 연습삼아 많이 쳤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신세경은 무각역 박유천을 옆에 두고는 강력계장 이원종과 염미역 그리고 기형사역 조희봉, 예형사역 최태준이 보는 앞에서 힘차게 화투패를 내려쳤고, 박유천은 흐믓하게 웃음짓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신세경씨가 극중에서 화투치는 장면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데, 실제로 이 촬영을 할 당시에도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그녀의 화투패 만지는 솜씨에 놀랐을 정도”라며 “과연 이 장면이 극중에서 어떤 재미를 주게 될런지는 본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로,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감 독, 이른바 흥행콤비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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