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히스 레저가 코믹북 최고의 캐스팅 1위로 꼽혔다고 미국 연예매체 테이스트오브시네마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故히스 레저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맡은 조커 역할로 최고의 코믹북 캐스팅 1위에 선정됐다.
테이스트오브시네마 측은 故히스 레저 선정에 대해 “잭 니콜슨의 조커를 넘어섰다. 가장 극적인 조커를 탄생시켰다”라면서 “유일하게 슈퍼히어로 영화 속 캐릭터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라고 밝혔다.
2위는 ‘아이언맨’ 시리즈,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으로 출연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3위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할을 맡고 있는 휴 잭맨, 4위는 ‘헬보이’ 속 헬보이 역할을 맡고 있는 론 펄먼이, 5위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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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