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디아크(THE ARK, 전민주, 유나킴, 한라, 정유진, 천재인)가 "남자들로 오해 받는다"라는 깜짝 고백을 했다.
디아크는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연습생 기간 동안 보이그룹의 칼군무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 연기를 주로 연습해왔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연습을 한 그룹은 엑소와 방탄소년단. 실제로 디아크가 데뷔 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커버 댄스 영상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데뷔 방송이었던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를 처음 만난 소감을 묻는 질문 멤버들은 "매일 엑소 선배님들의 춤으로 연습을 해 와서 친근하면서도 되게 신기했다"라고 전하기도.
또한 디아크는 "연습하고 있을 때 멀리서 보던 사람들이 남자인 줄 알았다가 가까이서 여자인 줄 알고 흠칫 놀란적도 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래도 걸그룹인데 러블리하고 말그대로 '소녀 소녀'한 콘셉트를 하고 싶지 않냐고 물으니 "아무래도 여자들이니 무대 아래 내려와서는 저희끼리 그런 춤을 춰 보기도 한다"라는 대답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하나의 색깔을 넘어 다양한 콘셉트, 즉 '멀티 컬러'를 지향하고 있는 디아크는 섹시, 청순을 넘어 '다음 모습'이 기대되는 그룹, 이 다음 콘셉트가 쉽게 예측되지 않는 그룹이 되는 것이 바람이자 목표라고도 전했다.
한편 디아크는 타이틀곡 '빛'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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