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어벤져스2’, 예매 전쟁 시작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4.16 17: 31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예매 전쟁이 시작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어벤져스2’는 실시간 예매율 74.6%(오후 4시 기준)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영화 개봉을 일주일 남겨놓은 상황에서 예매율이 75% 육박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어벤져스2’ 덕분에 영화를 보고 싶은 영화 팬들 사이에선 때 아닌 예매 전쟁이 벌어졌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서는 아이맥스 예매가 시작되면서 접속 폭주로 인한 트래픽 초과로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한 차례 예매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어벤져스2’의 개봉일인 오는 23일에 가까워질수록 예매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과연 ‘어벤져스2’가 이처럼 높은 예매율에 힘입어 얼마만큼의 오프닝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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