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매체가 보도한 그룹 엑소 타오의 계약 해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중국 매체에서 타오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엑소 타오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허나 해당 기사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것이며 대부분이 실시간 검색어를 이용한 이슈성 보도다.
앞서 타오는 이미 탈퇴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타오가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인 화이브라더스와 계약한다고 알려졌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당시 계속된 루머 확산에 화이브라더스 측 관계자는 "거짓 소식도 이렇게 잘 팔릴 수 있구나"라는 말을 전하며 타오의 화이브라더스 계약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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