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 한진희에 "이혼하자" 승부수

이보희가 한진희에게 "이혼하자"며 승부수를 띄웠다.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는 서은하(이보희 분)이 조장훈(한진희 분)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은하는 장훈이 오달란(김영란 분)과 있던 모습을 보고 화를 참을 수 없었다. 이에 은하는 장훈에게 이혼을 말하며 무릎꿇고 사과를 받아낼 생각이었다.

이에 은하는 장훈과 만나 "신뢰가 깨졌다. 우리 그만 살자"고 말을 던졌고, 장훈이 머뭇거리자 "마음이 쿵 하고 내려 앉지?"라며 내레이션 했다.

그러나 은하의 예상과 달리 장훈은 "이 만한 일로 이혼하자는 것이냐. 몇 일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진지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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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