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헐크 마크 러팔로, 벌써 고기+소주 회식 '폭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6 21: 58

배우 마크 러팔로가 한국 음식을 체험했다.
마크 러팔로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스 웨던 감독, 스태프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고깃집에서 한국식 바베큐를 먹는 중. 정말 맛있어요"(Busting out Korean BBQ in Maple House with JossWhedon and team in Seoul Korea. So great.)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크 러팔로는 엄지를 치켜 올리고 있고, 조스 웨던 감독은 깻잎 위에 고기를 올리며 미소 짓고 있다. 식탁 곳곳에 놓인 소주병과 소주잔이 눈길을 끈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크리스 에반스, 조스 웨던 감독와 함께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홍보차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전용기를 이용, 같은 날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들은 15일 앞서 입국한 수현과 함께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취재진과 만나 '어벤져스2'를 소개하고 촬영에 얽힌 후일담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 오후 8시에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 및 Q&A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 놓인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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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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