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송종호, 남궁민 정체 알았다 '충격'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4.16 22: 35

'냄새를 보는 소녀' 송종호가 위기에 몰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6회에서 천원장(송종호)이 권셰프(남궁민)의 실체를 파악했다.
이날 천원장은 권셰프를 대신해 와인 박스를 받아줬고, 우연히 그 내용물을 보게 됐다. 이를 통해 천원장은 권셰프가 모델 주마리(박한별)의 의문사에 권셰프가 연관돼 있음을 눈치챘다. 문제는 권셰프 또한 천원장이 증거를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천원장은 황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권셰프는 천원장의 목적지를 알고 있었다. 성당에서 간절히 무각(박유천)을 기다리던 천원장 앞에 나타난 이는 권셰프. 천원장은 두려움 끝에 자리를 피하려고 했으나, 권셰프는 천원장의 팔목을 잡아 이를 막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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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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