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7', 16일째 박스 1위..250만 눈앞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17 07: 02

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6일 하루동안 전국 774개 스크린에서 6만898명을 동원, 누적 239만191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극장가가 한산한 가운데, 평일 6만명을 꾸준히 모으고 있는 성적이다. 이번 주말 250만을 넘어설 게 확실시된다.

이 영화는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인 것과 동시에, 약 18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시리즈 최다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넘어섰다.
2위는 '장수상회', 3위는 '스물', 4위는 '건맨', 5위는 '위자'가 차지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매점유율은 75%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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