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고시청률 기록 깼다..‘3사 예능결방 효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7 07: 47

‘썰전’이 3사 예능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3.210%(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2.345%에 비해 0.865%P 상승한 수치다. 이는 ‘썰전’ 자체최고시청률이며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중 3위다.
‘썰전’은 프로그램 특성상 대부분 정치토크로 구성돼 결방하지 않았다. 이날 지상파는 세월호 1주기로 예능프로그램들을 모두 결방하고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으로 대체편성 했다.

이에 ‘썰전’이 3사 예능결방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썰전’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특집다큐 망각의 시간 기억의 시간’(1.9%), MBC ‘재난특별기획 기적의 조건 스페셜’(2.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와 ‘세월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관련 이슈들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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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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