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 日 데뷔앨범 8주 연속 TOP10..한류스타 급부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7 08: 16

보이그룹 하이포가 일본에서 K팝 신 한류 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하이포는 지난 2월 7일부터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데뷔 3만 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에 돌입,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를 발표했다.
당시 하이포는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2월 초 출국, 일본 대형 음반 매장 타워레코드 대표 지점인 도쿄 시부야점의 2월 첫째 주 종합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띠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발매 당일에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종합 일일 앨범 차트에서 이미 1위를 거머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하이포는 일본에 거주하며 총 50회 라이브쇼와 40회의 타워레코드 인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지난 2월 첫 주부터 3월 마지막 주까지 8주간 자신들의 존재를 일본에 각인 시켰다.
하이포의 노력의 결과로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프'는 타워레코드 일본 내 전점에서 8주간 K-POP 앨범 주간차트에서 탑10을 이루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 
또 데뷔 음반 프로모션의 마지막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의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AK-69의 'THE THRONE', 10위를 차지한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Lovable People' 등과 함께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8위를 차지하며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1위 오하라 사쿠라코의 'HAPPY'에 이어 2위로 유일하게 한국가수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신 한류 아이콘의 등장을 알렸다.
하이포의 일본 데뷔 음반 '하이 파이브'에는 지난해 가수 아이유와 함께 했던 국내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 한국어 버전 및 올 1월 국내에서 발표한 신곡 '비슷해(Day by day)'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등이 수록됐다. 하이포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신곡 작업에 대한 기획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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