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민수의 ‘팬과의 연애’에 대한 반응이 소녀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민수는 23번째 생일을 맞아 SBS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한 ‘소년TV뉴스 제 43화 :김민수가 알고 싶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민수는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배우인 김상중으로 빙의, 공식 팬카페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직접 답해주고 있다.
특히 “사인회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만난다면 대시할 의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리얼한 상황극을 펼치며 재치 있게 답변을 대신했다. 상황극에서 민수는 자신의 이상형인 팬에게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전화번호까지 적어주는 등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상황극을 통해 보여줬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민수의 리얼한 연기력과 민수의 이상형으로 깜짝 출연한 막내 수웅의 감칠맛 나는 목소리 연기는 보는 이들의 폭소와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김민수가 알고 싶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꾼 내 꿈인 줄 알고 깜놀”, “다음 사인회에서 오빠의 번호를 꼭 딸 거에요!”, “수웅이보다 예뻐야 하잖아”, “그 와중에 돋보이는 수웅의 미친 목소리 연기”, “자기들끼리 잘 노는 아이돌 그룹 중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진짜가 나타났다’ 활동을 마치고 필리핀, 일본 등 활발한 해외 프로모션과 함께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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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