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변호사’ 오늘 첫방, SBS 주말극 구원투수 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8 06: 30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이 오늘(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한다.
이 드라마는 부진을 겪다가 조기 종영을 한 ‘내 마음 반짝반짝’의 후속 작품.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이혼을 업으로 삼은 이혼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유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계획.
조여정은 극 중 이기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 않고 독하다 못해 악한 여자 고척희 역을 맡았다. 파트너인 연우진은 올바르다 못해 입바른 남자로, 조여정과 계속해서 얽히는 변호사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이혼이라는 소재를 담았지만, 무겁기보다는 오히려 유쾌하고 가벼운 코미디가 더욱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말 오후 10시대는 SBS가 정통적으로 약세였던 시간대. MBC가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는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이 가운데 젊은층을 공략하는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이 SBS 주말드라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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