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 촬영에 대해 적응을 잘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에반스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 촬영을 했던 것에 대해 “대단했다. 공항에서부터 따뜻한 환대를 해주셔서 고향에 다시 온 기분이었다”라며 “해외 촬영은 적응기가 필요한데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적응을 잘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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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