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앞당긴 신곡 발표에 'YG 변했다' 팬들 환호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7 11: 44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빅뱅이 이례적으로 오는 25일 월드투어에서 신곡을 첫 발표할 것으로 밝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빅뱅의 이번 앨범 이름이자 월드 투어 타이틀 '메이드(MADE)'가 적힌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빅뱅은 애초 5월 1일로 컴백 날짜를 공지한 것과 달리 그보다 6일 앞당긴 4월 25일, 월드투어의 첫 시작 서울공연에서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앞서 지난 6일, 7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빅뱅 2015 월드 투어 인 서울 위드 네이버(BIGBANG 2015 WORLD TOUR IN SEOUL WITH NAVER)’.의 티켓 예매 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빅뱅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데 이어, ‘네이버 시계’, ‘지마켓’, ‘빅뱅 티켓팅’ 등 관련 검색어도 함께 상위권에 올라 티켓 예매 전쟁을 이미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티켓 예매 대란에 미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들은 판매처인 G마켓을 비롯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2초만에 매진이라니 놀랍다", "이번 티켓팅은 전설로 남을 듯", "제발 콘서트 티켓 좀 구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BIGBANG 2015 WORLD TOUR IN SEOUL WITH NAVER’를 개최한다. 이후 15개국 70회의 공연 규모로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중국과 북유럽에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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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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