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이 앞으로 마블과 또 다시 작업을 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조스 웨던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마블과 또 다시 일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마블과 일할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마블 가족 일원이고 일을 사랑한다”라면서 “어릴 때부터 마블 스토리를 사랑해서 계속 나타나서 감독할텐데 감독으로 시켜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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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