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마크vs다니엘, 누가 ‘노잼’ 멤버 등극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7 12: 15

‘내친구집’ 네팔 편의 새 멤버 마크와 다니엘이 신경전을 벌였다.
JTBC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네팔 편에는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와 새 친구로 다니엘 린데만(독일)과 마크 테토(미국)가 합류했다. 마크는 앞서 ‘비정상회담’에 미국 일일대표로 출연해 미국 명문대 프린스턴 대학 출신 등 화려한 스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마크의 화려한 스펙에도 불구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친구로 마크를 지목했다. ‘노잼’으로 유명한 다니엘조차도 자신보다 재미없을 것 같은 친구로 마크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크는 “내가 다니엘보다 5% 정도 재밌을 거다”라며 다니엘과의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또한 친구들은 야근하고 있는 수잔을 위해 각자 즐겨먹는 한국 야식을 들고 회사를 찾았다. 장위안은 자신이 사온 뼈있는 닭발을 꺼내며 먹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나섰지만 닭발을 먹지 못하는 다니엘과 마크는 울상을 지었다.
장난기 많은 장위안은 닭발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는 다니엘과 마크를 놀리기 위해 “뼈까지 먹어야 한다며” 직접 먹는 시범을 보였다. 두 사람은 머뭇거리더니 서로 경쟁하듯 곧 뼈를 씹어 먹기 시작했고 장위안에게 쉽게 속아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위안은 1980년생으로 유세윤과 동갑인 마크에게 “유세윤보다 나이 더 많아 보인다고” 돌직구를 날려 마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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