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최현석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가슴에 집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7 12: 20

최현석 셰프가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 여자 가슴에 집착한다”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 중 “부부싸움후 아내에게 내리는 최고의 벌은 각방”이라며 “부부싸움 후에는 오늘은 너에게 나눠줄 마음이 없다는 의미로 각방을 쓴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의 ‘색드립’이 이어졌지만 최현석 셰프는 당황한 기색없이 “나는 지극히 건강한 사람”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여성의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보냐’는 질문에 “가슴”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최현석 셰프는 “내게는 굉장히 슬픈 이야기”라며 “형이 3살까지 모유를 먹는 바람에 나는 태어났을 때 어머니의 모유가 끊긴 상태였다. 그때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가슴에 집착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지웅이 “가슴이 좋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어릴적 트라우마까지 끄집어 내냐”고 타박하자, 최현석 셰프는 “어머니가 되게 마음 아파하신다”라고 덧붙이며 슬픈 표정을 지어 좌중을 웃겼다. 17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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