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씨엘씨가 오늘(17일) 신곡 '에이틴(Eighteen)'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씨엘씨는 이날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에이틴'의 첫 번째 스페셜 무대를 깜짝 공개한다. 18세의 순수하고 당당한 사랑을 노래할 씨엘씨의 고백송 '에이틴'은 노래만큼이나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에 앞서 씨엘씨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무대를 앞두고 깜찍한 포인트 안무 스포 이미지를 공개하고 나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수한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씨엘씨 멤버들은 주먹 쥔 두 손을 이용해 사랑이 이뤄지길 기도하듯 혹은 애교 절정의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두 가지 제스처들은 '에이틴'의 주요 포인트 안무로 활용돼 확실한 '남심 저격'에 나설 씨엘씨의 풋풋한 매력을 백배 살려 낼 예정이다.
지난 16일 공개된 씨엘씨의 '에이틴'은 작곡가 김건우가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60~70년대 모타운 사운드와 80년대 신스팝을 접목한 트렌디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 넘버다. 씨엘씨의 데뷔 곡 '페페'와 타이틀 곡을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이기도 했던 이 곡은 제목처럼 평균 연령 18세인 씨엘씨의 순수한 매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오빠가 좋아, 너무너무 좋아'처럼 10대 소녀의 당돌한 고백을 담은 가사가 듣는 이들의 마음마저 떨리게 한다.
씨엘씨는 타이틀 곡 '페페' 활동 내내 쏟아진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에이틴'을 기습 발표, 전격 스페셜 활동에 돌입한다. 당당하고 앙큼한 매력을 발산할 10대 소녀그룹 씨엘씨의 보너스 활동이 '페페'에 이어 팬들의 좋은 반응을 계속해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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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