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2' 샘킴, 음식 태우는 셰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4.17 17: 05

  셰프 샘 킴이 취사반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사고(?)를 친다.
 
샘킴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진짜 사나이2'에서 취사반에 입성해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최근 녹화서 샘 킴에게 주어진 아침 메뉴는 바로 소시지 야채볶음. 간단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샘 킴의 작은 실수로 결국 음식이 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됐고, 주방 전체가 연기로 가득 메워졌다.
샘 킴이 태운 소시지 야채볶음을 맛 본 이규한은 “음식에서 탄 맛이 난다”며 샘 킴을 나무랐고 이에 샘 킴은 “탄 것이 아니라 스모크향”이라며 뻔뻔한 대답을 해 모두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소시지 야채 볶음을 스모크향으로 만든 것은 군대 취사반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될 엄청난 사건이었던 것. 신병의 역대급 실수에 화가난 급양관에 취사반 3인방은 쩔쩔 맸다.
스모크향 소시지 볶음은 여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취사반 신병들에게 떨어진 중식 메뉴는 최고 난이도의 메뉴인 야채튀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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