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가 서예지에게 이동건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N '슈퍼대디 열'에서는 미래(이유리)가 열(이동건)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미래는 열에게 "재활 결혼을 끝내자"고 말하고, 열은 분노를 한다.
미래는 열이 나간후 미안하다고 울며 배를 안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래는 사랑(이레)이의 거친 반대에 불구하고 짐을 정리해서 열의 집에서 나온다.
지혜(서지예)는 미래를 찾아와 "내가 당신의 빈자리에 들어가도 되겠냐"고 묻고, 미래는 "열을 잘 지켜달라. 그 사람 술 많이 못 마시게 하고, 밀가루 음식은 3일에 한번씩 먹게 하고.." 등 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지혜는 "선배가 전지현이냐. 오빠는 차태현이고?"라고 화내는 모습을 보였다.
'슈퍼대디 열'은 평생 혼자 사는 것이 목표인 아웃사이더 독신남 한열 앞에 10년 만에 불현듯 나타나 결혼하자고 말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의 가족 만들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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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