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마블과의 작업 소감을 전하다가 울컥, 눈길을 끌었다.
수현은 17일 오후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멋진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트장 처음 들어선 날 새로운 세계에 들어선 느낌이었다. 세트도 멋잇었고 배우들도 멋있고. 이 사이에서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 생각했는데 정말 좋았다”라면서 “이분들처럼 멋진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