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황정서가 사랑하는 남자 이효영 앞에서 술 먹고 섹시 댄스를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29회는 조지아(황정서 분)가 백야(박하나 분)와 정삼희(이효영 분)가 약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아는 “나 조지아야. 작가가 뭐 대단해? 소설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고 시나리오 작가도 아니고...”라면서 술에 취해 삼희의 집 문을 두드렸다.
이어 그는 진짜 우리 새 언니랑 약혼하느냐. 다른 건 몰라도 촉이 발달했다. 날 보는 눈빛에 애정이 깃들어 있었다“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삼희는 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결국 지아는 술에 취해 섹시 댄스를 췄다. 또한 청승맞은 노래를 부르며 애걸복걸했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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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