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자신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계획을 알아냈다.
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멤버들이 몰래 준비(했다고 생각)한 생일파티를 알아채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민호와 수호는 미리 준비한 풍선 등의 소품으로 규현의 생일을 준비했다. 문까지 걸어 잠그고 속닥거리던 두 사람은 종현과 성규까지 불러 함께 풍선을 불어 붙이며 나름대로 정성을 다한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그 사이 규현은 기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동생들이 한참동안 나오지 않자 "불 빨리 붙이라"고 말하며 지친 모습을 보였고, 동생들이 생일파티를 해주자 "고맙다"면서도 "너무 티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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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