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화장하는 최지우에 "민낯으로 다녀"..타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7 21: 59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아침부터 최지우에 생얼로 다니라며 타박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그리스 디오니소스 극장과 메테오라를 보러 간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장실 안에서 머리를 말리던 이서진은 화장을 시작한 최지우를 보며 "화장을 하고 그러냐. 생얼 아니었냐"며 물었다. 이에 최지우는 황당하다는 듯 "오빠 왜 그러냐. 정성들여 화장한 사람한테. 힘들어 죽겠구만"이라며 서운한 기색을 내비췄다.

이어 이서진은 "그냥 생얼로 다니면 되지"라며 심드렁하게 말했고, 최지우는 "얼굴에 기미 생겨서 안된다. 난 얼굴이 뽀얘가지고 햇빛 보면 안된다"고 답하며 화장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jsy901104@osen.co.kr
tvN '꽃할배'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