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가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배경이 된 다라비 마을에서 얼음이 됐다.
성규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다른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다라비 마을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인도 최대의 슬럼가라고 알려진 다라비 마을의 풍경을 보며 "여기가 진짜 인도"라고 감탄을 표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성규는 길가에 자유롭게 방치된 채 돌아다니는 닭과 염소 등의 동물을 보고 무서워 온몸이 굳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민호는 "성규 형을 지켜줘야한다"고 그의 옆에 붙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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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