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예상치 못한 내비게이션 오류에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디오니소스 극장과 메테오라 등 본격적인 그리스 관광에 나서는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렌터카에 달린 내비게이션에서 미리 예약한 숙소가 검색되지 않자 초조해했다. 뒤에 앉은 백일섭을 비롯한 할배들의 시선이 느껴지자 급기야 그는 "주소가 없어. 미치겠네"라며 차에서 내렸다.
이어 렌트카 가게에 다시 들어간 이서진은 보조개를 장착한 채 여직원을 불러 도움을 청했다. 여직원이 문제를 해결하자 "칼람파카로 검색해야 하는구나"라며 멋쩍게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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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할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