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발리우드에 데뷔할 수 있는, 연기력이 가장 뛰어난 멤버로 뽑혔다.
규현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멤버들과 함께 인도 최대의 슬럼가 다라비에 있는 한 연기 학원을 방문, 연기 수업을 받았다.
모든 수업이 끝난 후 다섯 아이돌은 연기력이 가장 좋은 멤버를 뽑아 달라고 했고, 선생님은 규현을 1위로 뽑았다. 종현, 민호, 수호가 차례로 불리고 성규는 꼴찌가 됐다.
앞서 인도 현지인들이 뽑았던 첫 인상 순위에서도 0표의 굴욕을 받았던 성규는 억울한 표정으로 "내 연기의 문제점이 뭔가"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울어야 할 떄 웃었다"고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줬다.
한편 '두근두근 인도'는 KBS 보도국의 특파원으로 변신해 직접 취재에 나서는 K-POP 스타 5인(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의 취재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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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