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최지우, 짐꾼 로맨스는 진화한다..마트 놀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4.17 22: 38

'꽃할배' 이서진과 최지우의 '짐꾼 로맨스'가 한 단계 다 나아갔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H4의 저녁을 마련하기 위해 이서진과 최지우가 대형 마트를 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최지우와 함께 숙소로 가기 전 미리 발견해둔 대형 마트를 찾았다. 최지우는 마트를 미리 찾아놓은 이서진을 기특하게 생각하며 "깜찍하다"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마트에 들어선 두 사람은 할배들이 제안한 저녁 재료를 구입했다. 채소와 레몬, 고기까지 신중하게 골랐다. 특히 이서진은 1유로를 넣고 가지고 온 카트를 신나게 밀면서 최지우의 말을 따라 눈길을 끌었다. 보통의 엄마, 아빠의 모습이었던 것.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레몬을 구입하면서 의견 충돌이 일어나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고기 종류를 두고도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설렜던 짐꾼 로맨스가 마치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보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으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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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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