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백일섭, 발음 어려운 칼람파카에 "내장산으로 해" 포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4.17 22: 44

'꽃보다 할배' 백일섭이 발음하기 어려운 칼람파카를 내장산으로 표현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이하 꽃할배)에서는 디오니소스 극장과 메테오라 등 본격적인 그리스 관광에 나선 할배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일섭은 저녁식사 전 할배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제작진에게 "여기가 어디지?"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이 "칼라파카"라고 답하자 "알라파카? 그냥 내장산이라고 해"라고 쿨하게 포기했다.

이어 신구 또한 "나는 여기 마이산 온 것 같다"며 백일섭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한 배낭여행을 떠나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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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할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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