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기획사 선택 룰 깼다..정승환·이진아 행보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7 23: 47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가 우승자에게만 소속사 선택의 기회를 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행보를 택했다.
정승환은 최근 진행된 SBS ‘K팝스타4 스페셜’ 녹화에서 소속사 선택 기회를 얻었다.
SBS는 “우승자에게만 기획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준우승자 정승환에게도 선택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면서 “우승자에게만 가능했던 기획사 선택이라는 기존의 운영 방식을 파괴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던 정승환에게도 소속사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결정은 러브콜을 받은 기획사에게 있다. 앞서 ‘K팝스타’는 우승자에게 소속사 선택의 기회를 줬다. 케이티김은 시즌 4 우승자로서 YG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정승환이 YG, JYP, 안테나 뮤직 중 어느 소속사에 둥지를 틀 것인지에 시청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자작곡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3위를 차지한 이진아도 어떤 기획사와 인연을 맺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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