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오늘 장동민 논란 후 첫방송..정상 등장할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4.18 06: 30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늘(18일) 장동민 논란 후 첫 방송을 한다.
‘무한도전’은 18일 오후 6시 20분에 식스맨 특집 6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최후의 5인인 홍진경, 장동민, 강균성, 최시원, 광희가 멤버들과 함께 일회성 특집을 기획하는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녹화는 장동민의 여성 비하 논란이 뒤늦게 불거지기 전에 촬영이 이뤄졌다. 이런 까닭에 장동민이 정상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제작진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 해 인터넷 방송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되자 ‘무한도전’ 새 멤버 선발을 위한 식스맨 특집에서 빠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무한도전’에 더 이상 출연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과 사과를 했다.
장동민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장동민 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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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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