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새코너 '너의 톡소리가 들려'로 솔직+은밀 '업그레이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4.18 00: 27

'마녀사냥'이 2부 새코너 '너의 톡소리가 들려'로 더욱 솔직하고 은밀해졌다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 2부 '너의 톡소리가 들려'는 썸을 타고 있는 남녀 시청자들이 직접 출연해 고민을 함께 얘기하는 코너다.
그동안 '그린라이트를 켜줘'를 진행하며 사연의 주인공들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MC 및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기획이다.

이날 두 명의 남녀 시청자가 출연했다. 썸남과 뽀뽀까지 했지만 더 이상의 진전이 없어 고민인 여자가 출연했다. 사연녀는 홍대 의류 매장에서 첫눈에 반한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지만 남자가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한 사연녀는 "내가 마음에 드는 분을 보면 눈을 못 뗀다"며 "정말 잘 생겼다. 내 스타일이다. 연예인이랑 비교하기엔 아깝다"고 말할 정도로 남자에게 깊이 빠져 있었다.
이뿐 아니라 사연녀와 썸남의 카톡 내용이 공개됐고 방청객들과 MC들이 투표를 해 '그린맨'에 썸의 수치가 표시됐고 이에 따라 MC들과 방청객들의 의견이 이어졌다. 맥락을 알고 함께 고민하는 만큼 현실적인 내용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몸매와 외모가 여신급에게 반해 만나서 연인 못지않은 스킨십을 하지만 먼저 카톡이 오지 않고 연락이 어려운 여자 때문에 고민인 남자가 등장했다.
사연남은 여자와 키스 등 솔직하게 모든 걸 털어놓았고 MC들은 직접 만난 사연남의 고민에 솔직한 조언을 해줬다. 특히 '마녀사냥' MC들의 조언으로 사연남이 실시간으로 썸녀에게 카톡을 보내 썸녀의 반응을 기다리기도 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솔직함과 은밀함으로 무장한 '마녀사냥' 2부 코너. 실질적인 조언으로 썸남썸녀의 고민을 들어주는 '너의 톡소리가 들려'가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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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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