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30, 두산 베어스)이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와 리턴매치를 갖는다. 이번에는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장원준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시즌 3경기에 나선 장원준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32으로 준수한 기록을 내고 있다. 3경기에서 19이닝으로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3경기 중 유일하게 롯데전에서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을 통해 친정팀과 첫 만남을 가진 장원준은 강민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5피안타 6탈삼진 5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 유일하게 7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경기이기도 하다.

이에 맞서는 롯데 선발은 조시 린드블럼이다. 린드블럼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89로 호투하고 있다. 3경기 중 2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QS)를 해냈고, 그렇지 못한 경기(7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5⅔이닝 2실점으로 QS에 가까운 역투를 펼쳤다.
타선의 기세는 두산이 앞서 있다. 두산의 테이블세터(민병헌-정수빈)는 전날 경기에서 9타수 7안타 6타점을 합작했다. 반면 롯데는 더스틴 니퍼트에 눌려 단 1득점 침묵했다. 1회말 송승준의 공에 손을 맞은 홍성흔의 부상 정도는 또 하나의 변수다. 17일 X-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이 없었지만, 18일 재검진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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