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1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5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804개 스크린에서 8만8,108명을 동원, 누적 247만8,331 기록했다. 18일 25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극장가가 한산한 가운데, 이 영화는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시리즈 최고 성적을 쓰고 있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지난 12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인 것과 동시에, 약 180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시리즈 최다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던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을 넘어섰다.
2위는 '장수상회', 3위는 '스물', 4위는 '건맨', 5위는 '위자'가 차지했다.
한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예매점유율 7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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