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미가 가수로 자기 자신을 100점이라고 평했다.
현미는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수로서 내 자신이 100점이라 생각한다"며 "노래마다 맛을 살릴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상에서 현미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그의 지인인 엄앵란은 "할머니 안 들어오고 애가 이때까지 들어 앉아 있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미는 "우리 70대 절대로 포기하지마. 여자는 향기가 있어야 한다. 우아한 향기"라고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58년만에 공개된 가수 현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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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